붉은 옷
가슴속은
아직도 푸르름
미련에 머물고
늙기 싫어
애타는 가슴
붉게 피멍이
들었을까?
나도 너처럼
이팔청춘인줄
알았는데
구름에
달 가듯이
저녁노을에
붉게 물들어
가는구나!
2021.11.16
# 소정 손유순/1990 - 현재 소정도예연구소장,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1-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접견), 2002-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한국도자재단, 2004-경기도으뜸이 도자기 부문 선정(청자 참나무재유 개발)-경기도지사, 2014-사단법인) 다온시문화협회 시인, 본지 도자기 부문 자문위원, 2020-한국문학생활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