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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윤석열호’ 연금개혁, 국면 전환이 절실하다
- 윤석열 정부의 연금개혁이 마치 조난당한 배처럼 위태롭다. 요란하게 뱃고동을 울리며 출항하여 1년여 시간이 지났지만, 대양(大洋)을 항해해야 할 ‘윤석...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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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다시 생각해 보는 부산 EXPO의 활용 방안
- 최근 신문에는 연일 부산 EXPO를 홍보하는 전면 광고가 등장한다. 결정권이 없는 우리 국민들에게 부산 EXPO 유치를 독려하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지...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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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태 복지
- 팬데믹 기간 중 사람들의 만남과 이동이 제한되는 바람에 뜻하지 않은 이득이 있었으니 그것은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였다. 그만큼 교통수단이 내뿜는 공해...
-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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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
- 세기의 대결! 2016년 3월 9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AlphaGo)’의 바둑 한판이 시작되었다. 인류와 인공지능(AI)의 첫 대국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었다. 구...
- 20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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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생태 복지
- 팬데믹 기간 중 사람들의 만남과 이동이 제한되는 바람에 뜻하지 않은 이득이 있었으니 그것은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였다. 그만큼 교통수단이 내뿜는 공해...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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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왜 직접민주주의 전북지역당을 생각하는가?
- 지금의 정당 체제를 가지고서는 대한민국의 문제를 풀어갈 수 없다는 공감대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기득권 양당은 자체적인 정...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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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저출산 육아대책의 핵심은 값싼 노동 아닌 ‘안정된 노동환경’
- 2015년 여름, 남반구가 이미 한겨울로 접어든 8월 초쯤 호주로 여행을 갔다. 낯선 곳을 기웃거리며 그들은 어떻게 사는지 엿보는 재미가 여행에서의 즐거움 중 ...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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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실효적 해결 방안
-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해법에 대한 방향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현재의 피해자를 구제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미래의 피해자가 나오...
-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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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길거리 청소년들은 과연 대안이 없는가?
- ‘더글로리’가 넷플릭스에서 최대 흥행작(전세계 주간 3위)에 오르며 대한민국 학교폭력의 현주소를 전세계적으로 알린 데 이어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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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보편적 교통복지는 기본적 인권이다
- 우리는 보통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신체 능력이나 기회가 제한된 사람들을 교통약자라고 알고 있다. 신체장애로 인해 다른 사람이나 특수 장비의 도움을 ...
-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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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소비자 관점, 식량안보 차원에서 본 양곡관리법 개정안
-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과연 무엇을, 누구를 위한 것인가? 쌀 생산을 조절하고 농산물 생산 체계의 전환을 모색하자는 게 개정안의 취지다. 이는 궁극적으...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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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한국형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우선 과제
- 1. 한국사회, 여전히 복지국가로 가야 하는가?한국은 7,8,90년대를 거치면서 산업화, 민주화를 빠른 속도로 성취해왔다. 그 이후 국민들은 국가의 과제 속에서 ...
-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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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구조개혁을 통해 백년대계 새로운 연금체계를 만들어야
- 지난 2월 말, 연금개혁 민간자문위원회 관계자는 언론에 연금개혁의 방향이 전환될 것이라 발표했다. 국민연금의 보험료율과 연금급여수준을 조정하는 모수...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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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 위기
-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의 변화지난 24일(현지시간)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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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청년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 사람들은 흔히 ‘유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을 한다. 유난히 우리나라는 유행에 민감한 터라 불과 2~3년만 지나도 유행하는 옷, 음식, 놀이문화 등이 빠...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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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장발장에게 혹독한 빵 조각이 아닌 정당한 생존권을
- 출산과 육아의 단절을 의미하는 ‘인구절벽’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제시한 개념이다. 생산가능인구 비율이 급속히 줄어드는 현상...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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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전환의 시대, 교육혁신 없이는 미래도 없다
- 유대인 엄마들보다도 오히려 더 극성스럽게 학령 전부터 자녀 공부를 진두지휘하는 여성들은 바로 한국인 엄마들일 것이다.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rsqu...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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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유리창 하나 깨어지지 않은 독일의 통일과 일전불사의 대통령
- 안보문제는 교육, 산업, 경제, 복지 정책을 넘어 치명적인 문제다. 그런데 지금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유례없는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심각하게 ...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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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복지국가와 사회적 약자, 그리고 공동체
- # 복지국가의 철학과 인간다운 삶 복지국가란 무엇인가? 대한민국은 복지국가를 향하고 있고, 복지국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고, 실행을 하...
-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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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위기의 지역언론과 깜깜이 예산
- 화천대유 김만배의 기자 돈 거래 사건으로 여러 언론사에서 윤리강령과 취재보도준칙 위반 소지가 있다며 사과글을 발표하거나 자체 조사중이다. 전북에서는...
- 2023-01-11
- 황준호의 융합건축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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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호의 융합건축12] 융합의 건축, 휴먼 플랫폼을 만드는 건축가들
- # 건축가는 융합의 길을 간다!인간은 부모에게 생명을 받고 태어나서 평생을 살다고 생을 마감한다. 건축가는 건축을 만나 전공하면서 평생 건축의 길을 가면서 건축가로서 생을 마감한다.일반적으로 건축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건축가(建築家)는 예술과 달리 법(法) 안에서 건물을 건축시, 계획을 세우고 설계하고 감독하는 사람이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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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호의 융합건축11] 공간소비의 메타(META)스토리
- # 공간을 소비하는 맞춤형 시대가 지금여기우리 안에 있다!자본주의 공장의 수많은 제품들의 생성사 과정을 들여다 본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점들이 많을 것이다. 혁신을 추구하는 연구소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프로세스 시스템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수많은 가게들과 슈퍼 대형마트 그리고 온라인 및 TV 홈쇼핑, 라방 등등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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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호의 융합건축10] 포근한(cozy)공간의 틈새미학
- 정말 포근했던 적을 기억하는가, 우리는 ? 품, 틈, 털, 뭉게구름, 솜이불 그 이상의 가치들.....엄마의 품속처럼 포근한 곳이 또 어디 있을까, 과연 엄마의 품속이 거위털보다 더 포근할까 싶지만 또다른 무엇이 있기에 우리들은 주저없이 엄마의 품속을 그리워한다. 생명 탄생의 주역인 어머니의 품안이 우리 삶 속에서도 지속된다면 얼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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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호의 융합건축9] 로컬(LOCAL)의 환경캔버스 장소성의 부활
- 한국의 로컬(현재성을 가진 지역의 뜻)이 소멸하고 있지만 소생할 희망은 무엇인가? 감사원은 앞으로 30년 이내에 229개 지역 중에서 소멸의 고위험군이 157개소나 된다고 한다. 그 위험의 핵심을 인구소멸을 통한 인구기반 공동체의 붕괴로 전망하였다. (참고, '저출산·고령화 대책 성과분석'과 '인구구조 변화 대...
- 기획연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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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를 찾아서 84] 한국 민중의 벗, 일본의 양심 후세 '다쓰지' 변호사
- # 관동 조선인대학살 100년과 ‘박열사건’의 진상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일본 도쿄를 비롯한 간토(관동) 일대에 일어난 대지진의 혼란과 공포 와중에 학살사건이 일어났다. 무려 6천6백여 명, 많게는 2만3천여 명까지 정확한 피해자 수를 알 수 없는 학살의 근거는 “조선인이 방화했다”, “누군가 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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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를 찾아서 83] 천황제에 맞서 싸운 일본 여성 '가네코 후미코'
- # 관동 조선인대학살 100년과 ‘박열사건’의 진상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 일본 도쿄를 비롯한 간토(관동) 일대에 일어난 대지진의 혼란과 공포 와중에 학살사건이 일어났다. 무려 6천6백여 명, 많게는 2만3천여 명까지 정확한 피해자 수를 알 수 없는 학살의 근거는 “조선인이 방화했다”, “누군가 우물에 독약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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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를 찾아서 82] 미 전략정보국(OSS)과 함께 하는 항일전선 구축한 '노태준'
- [이승준 기자] 노태준, 1911 ~1970, 독립장 (1968)동모들! 3천만 백의동포의 행복을 위하야 최후까지 지성으로 분투하자! 우리의 전도는 형극(荊棘)과 광명의 착잡한 행로이니, 용감하자! 담백하자! 순결하자! 단결하자! 호조(互助)하자! 호애(互愛)하자! 노력하자! 그리하야 최후의 웃음을 같이 웃자. - 노태준 선생이 1946년 4월 28일 조국 귀환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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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를 찾아서 81] 경술국치에 반대하는 서명운동 개진한 '유인석'
- [이승준 기자] 유인석, 1842 ~1915, 대통령장 (1962)진실로 위급존망의 때입니다. 각자 거적자리를 깔고 방패를 베개 삼아 물불을 가리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어렵고 위태한 곳이라도 뛰어들어 기어코 망해가는 나라와 천하의 도의(道義)를 다시 일으켜 하늘의 태양이 다시 밝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한나라만이 아니라 천하만세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