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는 '쉬운 독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거워하는 콘텐츠 구축'을 위해 독도 관련 교육.홍보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결과 독도를 소재로 한 ‘ISLAND’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20일 언론에 공개했다.

MZ세대 및 전세계적 홍보를 위해 '트렌디한 R&B트랙, 아티스트 이소정의 허스키한 보이스 그리고,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의 세련된 기교'로 한국적 색채를 더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FPV 드론을 통해 독도를 360도로 빠르게 보여주면서, 독도를 가보지 못한 이들의 궁금증을 예술적으로 해소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독도가 MZ세대 및 외국인들에게 기존의 어려운 교육자료와 어두운 홍보 영상에서 벗어나, 쉽고 밝으며 바이럴을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모두가 선호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ISLAND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해양경찰청, 해외문화홍보원, 교육부, 울릉군청, 경북지방경찰청, 한복진흥센터 등 정부 유관 기관 협력 및 가수 이소정,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함경식 원장, 여미TV(FPV 드론), 모던한복 하플리 등 민간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진행했다.

이번 제작된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이날 12시부터 재단 및 유관기관 SNS채널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해외는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대표 영문 포털인 코리아넷(www.korea.net), 한국바로알림서비스(www.factsaboutkorea.go.kr), 해외문화홍보원 및 재외한국문화원 소통누리망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