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경란, 연극 ‘1950 결혼기념일’ 캐스팅 확정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9-05-10 10:49:03

기사수정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본격적으로 연기 행보에 나선다.


[김진성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본격적으로 연기 행보에 나선다.


김경란은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1950 결혼기념일’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950 결혼기념일’은 한국전쟁 당시를 배경으로 결혼을 앞둔 남녀와 그의 가족을 둘러싼 가슴 먹먹하면서 감동적인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겸 극단 배우다방 대표 윤진하가 연출을 맡는다.


김경란은 배우 정애연과 함께 영랑 역을 맡는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결혼식날에 뜻하지 않게 연인 근태와 헤어지고 근태모 등과 피난길에 나서게 되면서 모진 풍파를 겪는 연기를 선보인다.


김경란은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다양한 방송에 출연했다. 최불암이 예술감독을 맡은 ‘시유어겐(時遊, again)’으로 연극에 데뷔. 현재는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선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한편 ‘사랑해 엄마’는 6월 30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공연한 뒤 7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유니플렉스 2관으로 장소를 옮겨 앙코르 공연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