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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전시 5] 세계문화관/고대그리스도-로마(2)
  • 우성훈
  • 등록 2024-05-07 18:19:09
  • 수정 2024-05-10 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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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 로마 신과 그리스 신화-로마에는 고유한 이름을 가진 그들만의 신들이 있었으니 그리스 문화를 접하면서 구체적인 인격을 갖춘 그리스 신화의 신들을 받아들였다. 이때 서로 비슷한 성격을 가진 로마 신과 그리스 심을 짝을 맞춰같은 신으로 보게 되었다. 로마인들은 아폴론, 헤라클레스처럼 로마에는 비슷한 짝아 없었던 그리스의 신을 받아들이는데 대체로 우호적이었다. 지역 신이나 정복자의 신들도 로마의 만신전에 들어갔다. 


● 로마 등잔에 묘사된 신


로마에서 사용한 점토 등잔으로 윗면의 원형 구획 안에는 다양한 신과 동식물, 일상생활 장면이 묘사되었다. 등잔에 묘사된 신들의 모습은 그리스의 도성적 전통을 따르고 있지만 로마에서 만들어 사용하던 물품이니만큼 신들은 로마식 이름으로 불리고 숭배되었다. 


1. 술의 신 바쿠스/토제 등잔, 로마 1세기 전반



로마 신화에서 포도주와 연극, 초목의 신인 바쿠스는 그리스 신화의 디오니소스와 짝을 이룬다.  바쿠스는 목가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맨몸에 왕관을 쓰고 그를 상징하는 지팡이 티로소스와 술잔칸타로스를 들고 서 있다. 왼쪽에는 표범이 그를 올려다보고 있으며 그 뒤로 포도나무가 있다. 


2. 유노의 공작새/토제 등잔, 로마 1세기 후반 



로마의 신 유노는 그리스의 신 헤라와 짝을 이룬다. 헤라는 제우스의 여인 중 하나였던 이오를 감시하던 괴물 아르고스가 죽자 아르고스가 지닌 백 개의 눈알을 공작새의 깃털에 붙였다. 이러한 신화를 이유로 공작새는 헤라(유노)와 함께 그리스와 로마 미술에 자주 등장한다. 


3. 선봉장 미네르바/토제 등잔, 로마 1세기  



지혜와 전쟁의 여신인 미네르바는 그리스 신화의 아테네에 해당한다. 투구, 방패, 창으로 미네르바를 알아볼 수 있다. 앞장서 싸우는 미네르바의 모습은 기원전 5세기에 그리스의 조각가 페이다아스가 제작한 ‘아테네 프로마코스(선봉장아테나)’ 청동상을 따르고 있다. 


4. 독수리를 탄 유피테르/토재 등잔, 로마 1세기 후반



신들의 왕 유피테르가 머리카락과 턱수염이 풍성하게 얼굴을 둘러싼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수행 동물인 독수리 위에 앉아 있는데, 정면을 향해 웅장하게 펼친 독수리의 날개가 화면을 꽉 채우고 있다. 


5. 사랑의 신 아모르/토제 등잔, 로마 1세기 후반, 이탈리아 에스테 출토 추정



로마의 신 아모르는 그리스의 에로스와 같은 신으로 여겨졌다. 아모르는 사랑의 여신 베누스와 전쟁의 신 마르스의 아들이다. 작은 날개가 달린 사랑의 신 아모르가 왼손에 조개껍데기를 들고 있다. 날개 달린 소년의 도상은 기독교 미술에서 천사들을 묘사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6.전쟁의 신 마르스/토제 등잔, 로마 1세기



방패, 창, 투구와 같은 상징물로 이 인물이 전쟁의 신 마르스임을 알 수 있다. 로마의 신 마르스는 그리스의 아레스와 짝을 이룬다.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양아버지인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살해한 자들을 처단한 뒤 로마에 마르스 율토르 신전을 봉헌했다. 이 이야기는 ‘응징하는 자’라는 마르스의 성격을 분명히 보여준다. 


7. 신들의 전령 메르쿠리우스/토제 등잔, 로마 2-4세기 



그리스 신 헤르메스에 해당하는 로마의 신 메르쿠리우스는 신들의 전령이자 상업과 도둑의 신이며, 지하 세계로 가는 영혼의 안내자이다. 이 등잔에는 메르쿠리우스의 상징인 전령의 지팡이, 날개 달린 신발, 돈주머니가 있다. 숫양과 수탉이 양쪽에 서 있고, 포도나무 넝쿨로 가장자리를 장식했다. 


8. 염소를 타는 베누스/토제 등잔, 로마 1세기, 이탈리아 포추율리 출토



그리스.로마의 신들은 다양한 별칭을 갖고 있다. 이 이름들은 각 신이 다스리는 영역 외에 신들의 다면적인 성격이나 역할을 드러낸다. 이 별칭은 지역 전통이나 특정 신화 이야기에 기반을 둔다. 이 등잔에 로마의 여신 베누스가 염소와 함께 묘사된 것도 그리스어 별칭인 ‘아프로디테 에피트라기아(염소 위의 아프로디테)’와 관련이 있다. 


9. 바다에서 태어나는 베누스/토제 등잔, 로마 1세기 전반




사랑의 여신 베누스가 맨몸으로 서서 두 손으로 머리카락을 잡고 있다. 그리스 시인 헤시오도스의 신화 이야기에 의하면, 바다의 거품에서 알몸으로 태어난 아프로디테(베누스)는 태어날 때부터 성인이었다. 머리의 물기를 짜내는 베누스의 자세는 그녀의 유명한 탄생 이야기를 표현한 것이다.


10. 달의 여신 루나/토제 등잔, 로마 1세기



루나는 로마의 여신으로, 그리스에서는 셀레네라고 불렀다. 로마 제정 시대에 달의 여신 루나는 태양의 신 솔과 짝을 이루어 자주 등장했고, 로마의 아벤티노 언덕에 루나를 위한 신전이 세워졌다. 등잔 속 루나는 왼손에는 아래로 기울인 햇불, 오른손에는 양귀비꽃 가지를 들고 있다.


11. 사라피스/토제 등잔, 로마 2세기 중반-3세기 중반



사라피스는 이집트 신인 오시리스와 아피스의 특성과 그리스 신인 재우스와 하데스의 특성을 합친 그리스 신이다. 사라피스가 제우스를 상징하는 권좌에 앉아 있고, 그 옆에 지하 세계의 출입문을 지키는 개인 케르베로스가 있다. 사라피스의 머리에는 풍요를 상징하는 동시에 오시리스를 나타내는 바구니를 얹었다. 


# 그리스.로마의 청동상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청동은 돌과 더불어 상을 제작하는대 많이 쓰인 재료이다.청동은 흘러내리는 머리디발과 같은,돌로는 구현할 수 없는 표현을 할 수 있었고,더 역동적인 자세를 취해도 석상보다 장 버텄기 때문에 장인들은 청동을 선호했다.청동상은 밝게 감입한 눈동자나 입술로 강렬한 색 대조를 이루어 채색을 했던 대리석상과는 다른 미감을 선보였다.


1. 사냥과 초목의 여신 디아나/청동상(중공식 주조),로마1세기



오른손에 햇불을 들었던 흔적과 상체를 가로지르는 화살통의 띠를 보아 사냥과 초목의 여신 디아나의 상이다.이에 대응하는 그리스 신은 아르테미스이다.화살통을 별도로 만들어 등에 끼웠다.눈과 옷을 고정하는 어깨 위 장식은 은으로 상감했다.귀는 보석으로 장식했고 옷자락에 구리 상감으로 색을 더했다.왼손에는 아마도 활을 들었을 것이다.


2.상업과 도둑의 신 메리쿠리우스/청동상(통주식 주조,로마1-세기



전령의 신 메르쿠리우스가 소년 같은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메리쿠리우스는 보통 날개가 달린 모자를 쓰거나 신발을 신고 있다. 그의 또 다른 상징물로는 왼손에 들었을 것으로 보이는 전령의 지팡이와 오른손에 든 돈주머니가 있다.돈주머니는 상업과 도둑의 신임을 상징한다. 이 밖에도 메르쿠리우스는 영혼의 안내자로서 사후 세계로 가는 영혼과 동행하며 그들을 보호하는 등 역할이 매우 다양하다.


3.발 빠른 메르쿠니우스/청동상,로마1-3세기 또는 근대



발에 날개가 있는 이 신은 메르쿠리우스이다.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에 해당하며, 인간에게 신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령의 역할을 했다. 없어진 오른손에는 그의 상징물인 돈주머니를 들었을 것이다. 그리스.로마 시대 청동상은 눈, 입술, 유두가 잘 구별되도록 다른 재료로 상감하거나 다른 금속을 붙이곤 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청동상은 지금보다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인상을 주었을 것이다.


4.행운의 여신/청동상(중공식 주조),로마1-3세기 또는 근대



포르투나가 머리에 왕관을 쓰고 풍요의 뿔을 들고 있다. 포르투나의 본성은 양면적이다. 고대 문헌에서 그녀를 종종 부정적으로 묘사하는데, 인간의 문명이 포르투나의 힘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렸기 때문이다. 반면 풍요의 뿔은 다산, 부, 풍요를 상징하고 포르투나의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이 작품은 로마 시대의 원작을 본떠 만든 후대의 상이거나 로마 시대의 상을 일부 재가공한 것으로 여겨진다.


5. 양치기의 신 파우누스/청동상(통주식 주조), 로마 1-3세기 또는 근대



그리스 신화의 판, 로마 신화의 파우누스는 반인반수의 모습을 한 양치기의 신이다. 이 상은 염소의 뿔과 귀, 다리를 한 춤추는 배불뚝이의 모습으로 파우누스를 표현했다. 동물적이고 여색을 탐하는 성격이어서 주로 남성 성기를 강조하여 묘사했다. 파우누스를 묘사하는 방식은 이후 중세 기독교의 악마 형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6. 목욕하는 베누스/청동상(중공식 주조), 로마 2세기



사랑의 여신 베누스는 옷을 입지 않은 채 ‘케스투스’라는 허리띠를 포개어 오른손에 들고 있다. 케스투스는 고대에 여성의 가슴 아래 묶어 의복을 잡아 주는 데 사용하던 것이다. 당시 인기 있는 주제였던 목욕하는 베누스를 묘사한 작품으로, 기원전 4세기 중반부터는 아프로디테(배누스)를 나체로 표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상적인 여성의 몸을 잘 표현했으며, 에로티시즘의 요소를 엿보인다. 


# 아모르와 함께 있는 베누스/대리석 전신상, 로마 2세기, 후대에 베누스의 왼손 집게손가락 끝, 아모르의 왼쪽 날개와 왼팔 추가 



사랑의 여신 베누스는 허리 아래에만 옷을 살짝 걸친 채 오른손으로 한쪽 가슴을 가리고 있었을 것이다. ‘정숙한 베누스’라고 불리는 자세로, 목욕을 위해 완전히 옷을 벗기 전에 옷 끝자락을 잡고 있는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그녀의 아들인 아모르가 베누스를 바라보면서 나무 열매를 향해 오른손을 뻗고 있다. 왼손에는 뒤에 있는 직육면체의 제단에 불을 붙일 햇불을 들고 있다. 


# 의술의 신 아이스쿨라피우스/설화석고 전신상, 로마 1-2세기, 후대에 받침대와 다리 아랫부분 추가 



뱀이 휘감은 지팡이에 기대어 선 인물은 의술의 신 아이스쿠리피우스이다. 기원전 5세기부터 급속히 인기를 얻었다. 그리스에서는 아스쿨레피오스라고 불렀는데, 그를 모시는 성손에는 치유와 요양을 바라는 환자들이 몰려들었고, 치유가 필요한 신체 부위 모양의 봉헌물을 바쳤다. 이 상은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조각애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설화석고로 만들어졌다. 신전에 바치는 봉헌물 또는 로마식 공공 목욕장의 장식물이었을 것이다. 


# 혼종 생물, 감춰진 욕망의 투영


그리스.로마 신화에는 기괴한 생물이 많이 등장한다. 인간의 모습에 짐승의 몸을 부분적으로 결합하거나 서로 다른 짐승의 몸을 혼합하기도 한다. 그리핀이나캔타우로스가 대표적인 예다. 이런 이질적인 존재를 문명화된 사회의 행동 양식과 대조되는, 인간의 감춰진 원초적 욕망을 투영시킨 대상이었다. 혼종 생물은 위협이나 위험의 상징이었지만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힘을 가진 존재이기도 했다. 


# 그리핀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대리석 전신상, 로마 1-2세기, 후대에 발과 받침대 추가



그리핀의 머리와 스핑크스의 몸이 결한한 혼종 동물의 상이다. 그리핀은 일반적으로 날개 달린 사자의 몸으로 묘사되는데, 이 상처럼 여성의 가슴을 지닌 모습으로 표현된 경우는 드물다. 언제, 어떠한 이유로 두 동물이 결합됐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스핑크스와 그리핀은 모두 죽은 자를 수호하는 신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켄타우로스/대리석 두상, 헬레니즘 시대, 기원전 2세기-기원전 1세기



반은 인간, 반은 말인 켄타우로스는 이중적인 성격을 가진 존재로, 야생성이 두드러지는 겉모습과 달리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가졌다. 이들은 신화에서 영웅 헤라클레스의 적수로 나오지만, 학문에 깊이가 있는 인지한 학자나 스승으로도 등장한다. 이 두상은 원래 인간의 상반신에 말의 몸을 한 전신상의 일부였을 것이다.  


# 부리에 뼈를 물고 있는 그리핀/적화식 오이노코에, 캄파니아 기원전 4세기 중반



날개 달린 사자의 몸에 맹금의 머리를 한 신화적 동물인 그리핀이 주전자에 크게 그려져 있다. 그리핀은 고대 서아시아 문화에서 온 것으로, 그리스인들은 그리핀을 디오니소스나 아폴론의 수행 동물로 여겼다. 부리에 물고 있는 뼈는 그리핀이 죽음의 신령임을 드러내는 동시에 무덤의 수호자임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그리핀 모양의 리톤/적회식 리톤, 아탈리아 남부, 기원전 4세기 



뿔 모양의 술잔인 리톤은 고대 서아시아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기원전 5세기경 그리스 문화권으로 수입되었다. 주로 축제의 성격을 띈 영회인 심포시온과 종교 제의에서 사용되었다. 종종 동물의 머리 형태로 리톤을 만들었는데, 이 잔 역시 사자와 독수리가 결합한 신화 속 동물인 그리핀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 스핑크스의 수수께끼/적회식 레키토스, 아테네, 기원전 5세기 후반, 그리스 코린토스 출토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는 스핑크스를 여서의 머리에 종종 유방이 있는 모습으로 묘사했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스핑크스가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는 행인들을 잡아먹는 바람에 테바이의 시민들이 크게 두려워했다. 마침내 테바이 왕의 아들인 오이디푸스가 정답을 맞히자 스핑크스는 절벽에서 몸을 던졌고 도시는 두려움에서 해방되었다고 한다. 


# 포효하는 사자/대리석상, 로마 2세기, 후대에 꼬리 추가



입을 크게 벌리고 사납게 포효하는 ㅜ사자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상이다. 고대에 사자는 강인한 강인함과 용기의 상징으로 여겨졌고, 헤르클레스에게 제압되는 네메아의 사자처럼 신화에 등장하기도 한다. 한편 사자는 수행 동물로서 신들과 함께하기도 했는데, 특히 바쿠스 신과 관련해 자주 등장한다. 사자들이 실제로 서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자를 직접 보고 사자의 형상을 만들었을 것이다. 


# 곤봉을 든 헤르쿨레스와 아들 테레푸스/대리석 전신상, 로마 150-250년, 루마니아 메하디아 지구에서 출토



고대 그리스.로마 미술에서 신과 영웅은 흔히 나체로 표련되었다. 이 헤르쿨레스 상도 나체에, 한 쪽 다리에 체중을 실은 자세로 서 있다. 왼팔로 아들 텔레푸스를 안고 오른손으로는 상징물인 곤봉을 잡고 있는데, 에우리스테우스 왕이 내린 열두 과엽 중 첫 번쩨 과업에서 이 공봉을 사용했다. 헤르쿨레스는 이 곤봉으로 네메아의 사자와 싸워 승릴,f 거두었다.  


# 천하제일의 장사 헤르쿨레스/청동상(중공식 주조), 근대



이 상에서는 헤르쿨레스를 최고의 장사다운 근육질몸으로 묘사했다.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은 남아 있지 않다. 이 상을 제작하는 데 이용된 중공식 주조법은 통주식 주조법과 함께 고대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주조 기술이다. 기술적으로 더 복잡했지만 속이 비도록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값이 비쌌던 재료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 네메아의 사자와 싸우는 헤라쿨레스/흑회식 칼피스, 아테네 기원전 5세기 초



헤라쿨레스가 네메아의 사자와 싸우는 장면이 그려져 있는 물항아리이다. 네메아 골짜기에 사는 사자가 사람들과 가축을 해쳐서 원성이 높았는데, 보통의 무기로는 사자의 가죽을 뚫을 수 없었다. 이 그림에서 헤라쿨레스는 몸을 던져 사자를 땅에 누르며 씨름하고 있다. 사자의 입은 벌어지고 혀는 늘어졌다. 이야기의 극적인 순간을 포착해 보여주기 위해 사자의 앞모습만 화면에 담았다. 


# 히드라와 싸우는 헤라쿨레스/토제 등잔, 로마 1세기 전반



등잔 위서 헤라쿨레스가 히드라와 싸우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히드라는 레르나의 늪에서 사납게 날뛰던 물뱀으로, 히드라를 제압함으로써 헤르쿨레스는 열두 가지 과업 가운데 하나를 이루었다. 이 등잔에서 헤르쿨레스는 자신의 발을 공격적으로 휘감고 있는 히드라를 움켜잡고 곤봉을 휘두르려 한다./다음회에 계속, 사진-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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