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벤자민 버튼’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정식 데뷔한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강창민 등을 비롯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캐스팅을 25일 공개했다.
벤자민 버튼 역할에는 최강창민과 배우 김재범.김성식이, 재즈클럽 가수 블루 루 모니 역에는 배우 김소향·박은미·이아름솔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 뮤지컬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한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는 5월 11일 개막해 6월 30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