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실꽃
윤여금
청실 홍실 엮어
연지 곤지 발갛게
마음도 단장하고서
줄기도 붉게 꽃봉우리도 붉게
푸르른 하늘만 향해 貞게 피어오르는구나!
봄기운 생기 타고서
귀엽게 상냥하고 따스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활짝 만개도 하는 날
더함없는 이상의 그날 위해
희망에차서 기뻐살아가누나
2024년 3월 5일
윤여금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