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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양방언 Evolution 2023 Daejeon'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2-05 1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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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7일 저녁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양방언 Evolution(에볼루션) 2023 Daejeon'을 개최한다.


올해로 솔로 데뷔 27주년을 맞은 월드클래스 양방언은 200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자신의 음악 인생에 큰 변곡점을 지날 때마다 '에볼루션'이란 이름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양방언의 에볼루션에선 새로운 곡 발표와 함께 기존 곡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등 경계를 넘어 진화하는 음악의 변주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서트선 대표곡 '프런티어(Frontier)'와 '에코스 포 평창(Echoes for PyengChang)' '플라워즈 오브 케이(Flowers of K)'등 광고와 방송에 등장한 곡이나 애니메이션.게임 주제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현악기와 국악기 등 다채로운 악기를 활용한 크로스오버 공연도 펼쳐져, 여러 음률이 신비롭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서 양방언의 집약된 음악 세계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양방언은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로, 6세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의대 출신 음악가다. 일본의 하마다 쇼고, 홍콩 록밴드 BEYOND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약했고, 2002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프런티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 등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제주 뮤직 페스티벌 'JMF'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고,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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