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2023 예술가의 작업실’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2023 예술가의 작업실’은 지역 예술가의 창작공간인 ‘작업실’을 거점으로 예술가의 창작과정에 대한 기록과 주민 대상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술가 인터뷰 영상 제작 ▲주민대상 창작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가는 인터뷰 영상 제작 지원을 통해 자신의 영감원천, 작업철학 등을 주민에게 공유할 수 있고, 주민은 창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의 가치관 및 작품세계를 경험하면서 지역에서 행해지는 창작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신청자격은 동작구 거주 혹은 동작구 소재 작업실을 사용하는 예술가(단체)이며, 선정된 예술가는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예술가의 작업실은 동작구 지역의 문화자원이자 예술가의 삶과 작품 세계,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곳”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동작구 예술가의 성장을 돕고 주민이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시설과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지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