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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예술가 알렉스 베르하스트 아시아 첫 개인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08 2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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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바라캇 컨템포러리 제공[이승준 기자] 벨기에 출신의 멀티미디어 예술가 알렉스 베르하스트(Alex Verhaest)의 아시아 첫 개인전 '이루지 못한 미래의 아카이브 The Archive of Unattained Futures'가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바라캇 서울 본관에서 열린다.


베르하스트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디어아트 행사인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에서 2015년 최고상인 골든 니카를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최근 3년간 준비해 올해 완성한 영상 작품 '아키비스트'와 비디오게임 '애드 호미넴'을 선보인다.


'아키비스트'는 작가가 미국의 공공도서관과 미항공우주국(NASA) 등의 공공 아카이브에서 수집한 이미지들로 만든 영상 작품으로, 유토피아를 주제로 직육면체의 옆면에 4개 챕터로 각각 15개 영상을 보여준다.


작가는 집단주의와 개인주의, 진보와 보수 등 4가지 관점의 유토피아를 총 60개 채널의 영상을 통해 보여주며 정형화된 미학적 관념이 우리의 무의식을 지배하고 있는지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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