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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플래티넘 주빌리' 폐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6-08 00:05:49
  • 수정 2022-06-08 0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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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티넘 주빌리'가 현지시간 5일 막을 내렸다.


여왕은 초록색 옷을 입고 모자를 쓴 차림에 지팡이를 짚고 버킹엄궁 발코니에 나타나 손을 흔들면서 나흘간 성대히 치러진 '플래티넘 주빌리'의 마지막을 지켰다.


사진제공/김성은 한복외교문화원 원장 

사진제공/김성은 한복외교문화원 원장 

이에 앞서 여왕 즉위 70년간 영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참가자 1만 명, 3㎞ 길이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96세 고령의 여왕은 첫날 군기 분열식 때 발코니에 나와서 두 차례 인사하고 저녁에 윈저성에서 불 켜는 행사에 참석한 뒤에는 일정을 모두 취소해서 건강에 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제공/김성은 한복외교문화원 원장

사진제공/김성은 한복외교문화원 원장 

여왕은 행사 후 성명에서 "모든 행사에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 있었다"면서,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계속 섬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크룩스 주한 영국대사관은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 & 96세 생일축하파티를 영국대사관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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