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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상 수상 작가 타이 샤니 한국에서 첫 개인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07 17: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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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영국 최고의 현대미술상인 터너상 2019년 수상자인 영국 작가 타이 샤니(Tai Shani)의 국내 첫 개인전 '네온 상형문자: 공동체 저변에서 NH: Beneath the Commune'이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용산구 다울랭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19년에 시작된 타이 샤니 작가의 프로젝트 '네온 상형문자(The Neon Hieroglyph)'의 신작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환각제가 일상의 일부였던 인도 고아의 공동체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수채화와 판화 연작, 디지털 영상, 조각품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작가 에밀리 라바지(Emily LaBarge)와 맥시 발렌호르스트(Maxi Wallenhorst)가 쓴 에세이를 담은 전시 도록도 출간된다.


갤러리 측은 "타이 샤니의 작업은 분홍, 파랑, 초록, 주황과 같은 형형색색의 빛깔부터 근대 이전의 종교적 건축물을 떠올리게 하는 기하학적 구조물, 그리고 손, 손가락, 얼굴, 뱀, 애매모호한 유기체와 같이 육체적이고 육감적인 형태가 반복되는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타이 샤니 작가는 이번 전시에 맞춰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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