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소극장 '산울림'은 "2020 산울림 편지콘서트-드보르작 Going Home'을 오는 28일 오후 8시 네이버TV 소극장 산울림 채널을 통해 무료 온라인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산울림 편지 콘서트'는 불멸의 음악가의 삶과 음악을 클래식 라이브 연주와 연극으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베토벤을 시작으로 슈만, 슈베르트, 모차르트, 브람스, 차이코프스키를 차례로 무대에 올렸다. 올해의 주인공은 체코가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안토닌 드보르작(1841~1904)이다.
이번 공연은 드보르작의 삶을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꿈속의 고향' '슬라브 무곡',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 '현악 4중주-아메리카'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산울림 측은 "클래식 연주와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레퍼토리의 공연인만큼 전문 촬영.음향팀을 통해 최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려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