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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라이브콘서트 IN 성동구 자동차극장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5-07 22: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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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문화로 참여하고 문화로 소통하는 행복한 문화 성동,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을 임시 개설해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총 31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당초 계획은 3월 20일부터 3일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사전예약 오픈 후 당일에 마감됐을 정도로 예상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5월 5일까지 연장 운영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5월 5일 저녁 7시 10분 라이브 콘서트, 7시 40분 영화 상영으로 어린이날에 한 공간에서 음악과 영화를 동시에 관람 할 수 있다. ‘언플러그드 라이브 콘서트 IN 자동차 극장’을 통해 가족.연인 등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언플러그드 라이브 콘서트 IN 자동차 극장’ 마지막 날은 현재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가 참여한다. 전자음악을 활용하지 않고 오직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영화는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 영화 ‘알라딘’을 상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문화생활이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드라이브스루를 바탕으로 한 문화생활의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 운영은 최초로 성동구에서 진행했다.


이는 많은 언론사들도 현장 보도를 통해 성동구 자동차 극장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진행된 문화 서비스의 모범적 선진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각 회차마다 150여 대가 입차했고, 운영 기간 동안 1만 4천여 명이 성동구 자동차 극장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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