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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대한민국발레축제 폐막 공연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9-05-10 1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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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은 다음 달 29일 30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발레축제 폐막작으로 오하드 나하린의 ‘마이너스(MINUS) 7’과 허용순의 ‘임퍼펙틀리 퍼펙트(Imperfectly Perfect)’를 공연한다.


[김진성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은 다음 달 29일 30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발레축제 폐막작으로 오하드 나하린의 ‘마이너스(MINUS) 7’과 허용순의 ‘임퍼펙틀리 퍼펙트(Imperfectly Perfect)’를 공연한다.


대한민국발레축제는 발레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축제의 장으로, 국내 발레단과 신진 안무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발굴해 발레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20여년 간 나초 두아토, 이어리 킬리안, 윌리엄 포사이드, 한스 반 마넨 등 세계 거장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모던 발레 레퍼토리를 팬들에게 소개해왔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재독 안무가 허용순과 ‘천사의 숨결’ '디스 이즈 유어 라이프(This is your life)‘를 함께 작업하면서 깊은 인연을 맺었고 신작 임퍼펙틀리 퍼펙트를 이번 무대에서 세계 초연한다. 


임퍼펙틀리 퍼펙트는 완전과 불완전을 오가면서 고뇌하는 인간의 성장을 그린다. 독일에서 활동 중인 무용수 원진영과 사울 베가 멘도자, 마리오엔리코 디 안젤로가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미선,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등과 호흡을 맞춘다.


‘마이너스 7’은 축제의 폐막작으로 이스라엘 바체바 무용단 출신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이 유니버설발레단과 한국 팬을 위해 기존의 ‘아나파자(Anaphase)’ ‘마불(Mabul)’ ‘자차차(Zachacha)’ 주요 장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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