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구석 구석 309] 구 신촌역사 (지정번호 :등록문화재 제136호)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4-04-02 10:57:37
  • 수정 2024-04-10 23:42:06

기사수정



[우성훈 기자] 옛 신촌역사는 1906년에 개총한 용산-신의주 간 경의선에 속한 철도역사이다. 


1920년대 이 곳에 지은 이래 오랫동안 교외 역사로 사용했다. 2006년 민자 역사를 지으면서 일부분을 옮겨 보존하고 있다. 역사 내부는 대합실과 역무실로 나뉘며, 역무실 일부가 열차의 출입을 통제하기 쉽도록 철로 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이 건물은 전형적인 '식민지 근대 건축물'로 1920-1930년대의 조적법, 목재지붕틀, 창호, 굴뚝 등의 원형이 잘 남아있다. 2006년부터 이 건물 뒤에 세운 민자 역사를 이용하게 되자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대합실 좌측의 역무실을 오른쪽 으로 조금 옮겼다. 





서울에 남아 있는 건물 가운데 원래의 모습을 유지 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역사 건물이다. 또한 1920년대 개발된 서울  교외 지역의 도시사적 의미가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사진-우성훈 기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