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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문화재단, ‘2024 동네방네 문화나눔 사업’출연진 공개모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3-11 18: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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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은 오는 12일부터 ‘2024 동네방네 문화나눔 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동네방네 문화나눔 사업’은 재단 사업 중 ▲‘동작 버스킹 공연’과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하나의 범주로 묶어 통칭하고 통합공모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두 공연사업은 동작구 지역 특성을 반영해 한편으로는 지역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문화격차 해소, 문화예술 향유 증진 및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재단의 특별 프로젝트다.


먼저, ‘동작 버스킹공연’은 지역 신진.청년예술인(만39세 이하)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추진 목적은 동작구만의 거리공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구민 생활권 내 공연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동작구 신진.청년예술인이다. 지원규모는 총 10팀을 선정해 각 팀별로 4회 공연, 2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회수는 1회기(5~6월), 2회기(9~10월)로 나뉘어서 각각 20회씩, 총 40회이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동작구 관내 문화소외기관 및 복지시설을 찾아가서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지역주민 특히 문화소외계층 밀착형으로 추진된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동작구민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동작구 소재(거주)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이다. 지원규모는 총 8팀 선정, 각 팀별 1회 공연, 2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5월부터 7월까지 기관을 직접 방문해 공연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이다. 접수는 이메일(idfac@naver.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동작문화재단 장환진 대표이사는 “동작 버스킹공연은 지역의 재능있는 청년 예술인을 발굴.육성하고, 일상 속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시키려는 재단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이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재단과 공연단체가 관내 문화소외기관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인데, 사전에 참여기관이나 시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공연팀을 매칭할 계획”이라면서, “재단은 해마다 이 두 사업에 전사적으로 역량을 투입해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3개 문화시설과 10개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가입하면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동작문화재단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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