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경기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제69회 정기연주회이자 성남시립국악단의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음악회다.
조혜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 이날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개천(開天)’ 연주 무대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어 △해금 협주곡 ‘푸른 달’ △한국 음악(K-Music) ‘아우라(AURA)’와 ‘한국의 혼(K-Spirit)’ △소리와 국악관현악 ‘사랑가’, ‘장타령’, ‘고장 난 벽시계’ △국악관현악 ‘하늘처럼 높이(Sky High)’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의 육채 장단 리듬을 가미해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 ‘한국 환상곡’으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는 소리꾼 남상일, 해금 연주자 노은아, 피아니스트 에단(Ethan)이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