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궁궐이야기 43] 수원화성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화성행궁(1)’
- [박광준 기자] 사적 제478호 화성행궁은 1789년(정조 13년)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됐다.행궁(行宮)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
- 2023-12-30
-
- [궁궐이야기 42] 왕과 왕비의 침소 ‘강녕전과 교태전’
- [이승준 기자] ‘3문3조’의 마지막 권역인 연조공간은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으로 내전 또는 침전이라고 한다. 왕과 왕비의 공간을 강녕전과 교태전으로 나눴...
- 2023-12-17
-
- [궁궐 이야기 41] 동.서양이 만난 정자 ‘정관헌’
- [이승준 기자] 함녕전과 덕흥전 뒤쪽 높은 지대에는 널찍한 화계가 쌓여 있고, 이 꽃계단에는 아담한 자태의 소나무와 장식무늬가 새겨진 굴뚝이 서 있어, 조...
- 2023-12-07
-
- [궁궐 이야기 40] 덕수궁에서 고종의 체취가 가장 잘 느껴지는 공간
- 함녕전(우측)과 덕흥전(좌측)[이승준 기자] 대한문을 들어서면 금천교가 있고, 금천교를 건너면 오른편으로 덕수궁의 전통 건축 공간이 펼쳐진다. 바로 고종황...
- 2023-12-04
-
- [궁궐 이야기 39] 석조당과 즉조당
- [이승준 기자] 석어당은 조선시대 사가(私家) 건축물로는 드물게 당당하고 품위있는 건물이다. 조선시대에는 많지 않았던 2층 집으로 1층은 정면 8칸, 측면 3칸...
- 2023-12-04
-
- [궁궐이야기 38] 덕수궁의 전신인 경운궁의 역사 ‘석어당’에서 시작
- [이승준 기자] 덕수궁의 전신인 경운궁은 1897년 아관파천에서 환어한 고종이 심기일전해 대한제국을 선포한, 자주적인 근대국가의 황궁으로 궁궐 체제를 두로...
- 2023-12-04
-
- [궁궐이야기 37] 조선왕조 최초의 왕비 신덕왕후 강씨의 정릉이 이곳에 있었던 데서 유래한 ‘덕수궁(2)'
- 조선왕조 최초의 왕비 신덕왕후 강씨의 묘 '정릉'[이승준 기자] ‘조선왕조실록’ 세종 1년(1419) 8월 23일자와 9월 8일자에 의하면, 이 사리전에 봉안한 사리는 ...
- 2023-12-02
-
- [궁궐이야기 36] 조선왕조 최초의 왕비 신덕왕후 강씨의 정릉이 이곳에 있었던 데서 유래한 ‘덕수궁(1)'
- [이승준 기자] 대한문은 덕수궁의 정문으로, 원래 이름은 대안문(大安門)이었다. 대안문은 경운궁(덕수궁의 옛 이름)의 동쪽에 위치한 문으로, 처음부터 경운...
- 2023-11-27
-
- [궁궐 이야기 35] 격동의 조선말기와 대한제국의 역사만큼이나 갖은 수난과 변화를 겪은 ‘덕수궁’
- 1904년(광무 8년) 대화재 이전의 경운궁(덕수궁)[이승준 기자] 덕수궁은 조선왕조 마지막에 등장한 궁궐로 격동의 조선 말기와 13년 만에 막을 내린 대한제국의 ...
- 2023-11-26
-
- [궁궐이야기 34] 조선시대 임금의 편전 ‘경복궁 사정전’
- 사장문# 경복궁 사정전 경복궁은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 온 궁궐건축의 제도인 전조후침 및 삼문삼조의 기본배치 원리에 따라 외조, 치조, 연조의 구역으로 크...
- 2023-10-15
-
- [궁궐이야기 33] 덕수궁의 별전으로 을사녹약을 체결한 장소, 덕수궁 '중명전'
- [이승준 기자] 중명전은 덕수궁의 별전(別殿)으로, 을사늑약을 체결한 장소이다. 즉, 망국의 출발점인 비극의 장소이다.'중명(重眀)' 뜻은 '광명이 계속 이어져 ...
- 2023-10-08
-
- [궁궐이야기 32] ‘천하의 일을 부지런히 하면 국가가 잘 다스려진다’는 뜻의 '근정전'
- [이승준 기자] 근정전은 경복궁의 중앙에 위치한 전각으로,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 국가 의식을 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전각의 명칭인...
- 2023-10-01
-
- [궁궐이야기 31] 대한제국 외교무대 덕수궁 돈덕전, 100년 만에 시민 품으로
- 덕수궁 돈덕전 전경/이승준 기자[이승준 기자] 대한제국의 외교 무대 덕수궁 돈덕전(惇德殿)이 100여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근현대 외교 관련 전시 공...
- 2023-09-30
-
- [궁궐이야기 30] '예를 펼친다'는 뜻의 경복궁 흥례문
- [박광준 기자] 경복궁 흥례문은 경복궁 광화문과 근정문 사이에 위치한 경복궁의 중문(中門)으로, 건립 당시에는 오문(午門)이라고 불렸다. 세종 대에 이르러 '...
- 2023-08-26
-
- [궁궐 이야기 29] 경복궁 흥례문과 근정문 사이에 놓인 석교 '영제교'
- 영제교에서 바라본 근정문 [박광준 기자] 광화문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긴 행각을 양옆에 끼고 있는 흥례문에 들어서면 근정문과 마주하게 된다. 흥례문과 근...
- 2023-08-26
-
- [궁궐 이야기 28] 향기는 멀수록 더욱 맑다는 '경복궁 향원정'
- [박광준 기자] 경복궁 향원정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에 있는 누각(樓閣)으로, 2012년 3월 2일 보물로 지정됐다.향원정은 경복궁 건청궁 남쪽에 위치한 누각...
- 2023-08-19
-
- [궁궐 이야기 27] 편안한 살림집 구조의 ‘건청궁’
- [박광준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 내 건청궁을 특별 개방하고 용상, 용교의, 문갑, 경대 등 당시의 궁중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유물을 선보였다. ...
- 2023-08-19
-
- [궁궐이야기 26] 일제강점기, 가장 많은 변화상을 겪었던 ‘경희궁(慶熙宮)’
- [박광준 기자]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에 있는 조선후기 왕의 피우(避寓)를 위한 이궁으로 건립된 궁궐로, 본래 경덕궁(慶德宮)으로 불렸다. 처음 창건 때는 ...
- 2022-11-13
-
- [궁궐이야기 25] 구한말의 역사적 현장+전통목조건축과 서양식의 건축이 함께 남아 있는 곳 ‘덕수궁(2)'
- 지난회에 이어[박광준 기자] # 덕수궁 양관1897년∼1900년 사이에 행해진 중건 과정에서 수옥헌(漱玉軒: 뒤에 重眀殿으로 고침).정관헌(靜觀軒).구성헌(九成軒) ...
- 2022-10-06
-
- [궁궐이야기 24] 구한말의 역사적 현장+전통목조건축과 서양식의 건축이 함께 남아 있는 곳 ‘덕수궁(1)’
- 덕수궁의 전경 [박광준 기자] 덕수궁은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돼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
- 2022-10-06
-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
-
- [한국의 전통사찰 147] 삼성산 중턱을 병풍처럼 두른 안양 '염불사'
- [박광준 기자] 염불사는 안양 삼성산 중턱에 자리 잡은 조계종 사찰로, 화성 용주사의 말사이다. 대웅전을 비롯해 칠성각, 산신각, 독성각, 영산전 등이 있으며, 염불사 부도 (안양시 향토문화재)와 수령 500년 이상 된 보리수(경기도 지정 보호수)가 있다.예로부터 삼성산은 신라시대의 고승, 원효와 의상, 윤필대사가 삼성산에 초막을 짓...
-
- [한국의 전통사찰 146] 대한불교 조계종 황금사찰 '수국사'
- [박광준 기자] 수국사는 1459년 세조의 큰 아들 숭(덕종으로 추존)의 왕생을 위해 고양군 동쪽 봉현에 능참사찰로 창건을 명한 정인사의 후신이다. 하지만 재목이 부실하다 하여 1471년에 덕종의 부인이자, 성종의 모후인 인수대비 한씨가 판내시부 이효지에게 중창할 것을 명하여 총 119칸의 규모로 중창하는데, 당시 사격이 봉선사와 쌍벽을 ..
-
- [한국의 전통사찰 145] 최고급 요정 대원각을 불교 사찰로 바꾼 '길상사'
- [박광준 기자] # 일주문이란 사찰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통과하는 문이다. 최소한 네 개의 기둥이 서야 일정한 면적을 가지는 건물이 이루어지지만 안팎이 없는 두 개의 기둥만으로 세워진 문이어서 일주문(一柱門)이라 불린다. 자타(自他), 안팎, 옳고 그름이 둘이 아니며 모든 세계가 한마음에서 벌어진 일삼법계에서 피안인 의미가 담...
-
- [한국의 전통사찰 144] 남한산성 사찰 중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 '장경사'
- [이승준 기자] 장경사는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曹溪寺)의 말사로,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장경사는 성내에 존재했던 9개의 사찰 중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로, 남한산성 동문 안에서 동북쪽으로 약 350m 거리의 해발 36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망월봉의 남...
-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
-
- [박정기의 공연산책 363] 극단 후암, 차현석 작/연출 '노르망디'
- 씨어터 쿰에서 극단 후암의 차현석 작 연출의 노르망디를 관람했다.차현석(1974~)은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석사, 중앙대예술대학원, 그리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영상문화학과 박사다. 2003년 동아대학교 주관 동아문학상 ‘시계’ 희곡상 당선작가다.작품으로는 2001년 극단 후암 창단공연 작 연출, ...
-
- [박정기의 공연산책 362]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극단 피오르, 임후성 연출 '우주의 물방울'
- 나온씨어터에서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극단 피오르 김성민 작 임후성 연출의 우주의 물방울을 관람했다.김성민은 희곡 등을 발표 공연하고, 조선일보 신춘문예당선(2004), 신작희곡페스티벌당선(2006), 창작 팩토리 희곡당선(2012), 아르코창작기금 수혜(2015),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에 당선한 미모의 여류 극작...
-
- [박정기의 공연산책 361] 극단 프랑코포니, 까띠 라뺑 연출 '나는 멀리서 돌아온다'
-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극단 프랑코포니의 끌로딘느 갈레아 작 임혜경 역 드라마투르기 까띠 라뺑 연출의 나는 멀리서 돌아온다를 관람했다.문학을 전공하고 연극배우, 신문기자로 활동했던 경험들을 살려 소설과 청소년문학, 희곡, 방송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한 프랑스의 저명한 여성작가 끌로딘느 갈레아(1960년생)는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