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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호텔 서울, 개관 20주년 기념 ‘필립 콜버트’ 야외 조각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8-20 0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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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메가 팝 아트 작가 ‘필립콜버트(Philip Colbert)’/사진-메이필드호텔 서울[이승준 기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조각전이 열린다.


개관 20주년을 맞은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마련한 무료 전시로 오는 23일부터 6개월간 야외 정원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비욘드 더 필드(Beyond the Field)’로 부제는 ‘애니원 캔 두 애니씽(Anyone Can Do Anything)’이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메이필드호텔의 무한한 가능성의 여정을 기념했다.


메가 팝아트 장르를 개척한 필립 콜버트는 차세대 앤디 워홀이라고 평가받는 영국의 팝 아티스트다. 랍스터를 페르소나로 삼아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분야를 넘나들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팝 아트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필립 콜버트의 작품은 ‘더 랍스터 페인터’, ‘랍스터 스팸 캔’, ‘랍스터 수프 캔’, ‘랍스터 바나나’ 등 총 4작품이다. 특히 모든 작품의 높이가 2~3m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대형 랍스터 조각품이 전시된다.


필립 콜버트 조각전을 기념한 특별 식음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로비라운지 ‘로얄마일’은 랍스터 버거와 호텔 개관 20주년 스페셜 칵테일 2종을 선보이고, 모던 유러피언 퀴진 ‘더 큐’는 랍스터 파스타를 출시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과수원으로 시작해 서울 한 복판에 도심 속 숲을 조성하며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와 희망을 안겨주고 싶어 호텔을 짓게 된 메이필드호텔의 철학과 변천사가 ‘애니원 캔 두 애니씽’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필립 콜버트의 예술 세계와 닮아 있다”고 말했다.


이선우 메이필드호텔 브랜드마케팅 실장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을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야외 조각전을 즐겨주시고, 앞으로 20년 뒤 메이필드호텔이 또 어떠한 모습으로 변모해 있을지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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