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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라전망대서 '정전 70주년' 기획전시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6-17 1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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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경기 파주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파주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도라전망대에서 3회에 걸쳐 시각예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16일 시에 의하면 첫 번째 전시회는 이달 14일부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전시된다.


두번 째 전시회는 8월 29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디엠지(DMZ)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엠지(DMZ) 아트 빌리지'다. 갈등과 화합, 평화 등 디엠지(DMZ)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대규모 시각 예술전으로, 긴장과 대립의 상징인 공간에서 현대미술을 통한 디엠지(DMZ) 생태와 회복을 강조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세번째 전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종전 70주년을 기념하는 경기도 비지정 근대문화유산(전쟁.분단) 사진전이 열린다. 전쟁.분단과 관련한 소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비지정 근대 문화유산인 대전차방어시설 '용치'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전시다.


김경일 시장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전 세대가 공감하는 평화통일의 가치와 파주 이야기를 담은 특색 있는 전시로 생태와 역사,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에 대한 전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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