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5월 28일 끝난 대구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3개월 동안 12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 대구미술관 개관 이후 역대 4번째로 많은 관람객 수로 하루 평균 1,400여 명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대구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44명 작가의 작품 81점을 선보였다.

대구미술관은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에는 '렘브란트 판화전',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 등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