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진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제주문화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과 26일 오전 10시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과 함께 ‘도서관 제주미학 산책’을 진행한다.
첫날인 19일에는 ‘미학으로 보는 제주돌담’이란 주제로 예술미와 인공미를 통해 본 제주돌담의 풍토적 가치를 살펴보고, 26일엔 ‘미학으로 보는 제주 동자석과 석상’이란 주제로 돌로 만든 동자석(석상)의 조각미를 통해 바라보는 풍토적 가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제주도민(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www.jeju.go.kr/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의 예술미를 보여주는 돌담과 동자석을 미학적 시선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통해 제주 고유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