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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문학상 홍보대사에 배우 유준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9-04 09: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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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토지문화재단이 올해로 11회를 맞은 박경리문학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배우 유준상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경리문학상은 고(故) 박경리 작가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작가의 이름을 따 2011년 제정된 문학상으로, 전 세계 작가 중에서 문학적 업적을 성취하고 많은 영향력을 지닌 작가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유준상 배우는 2004년 SBS 드라마 '토지'에서 주인공 김길상 역을 맡으면서 박경리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유준상 배우는 "길상이 역할을 하면서 뵈었던 박경리 선생님은 항상 제 머릿속에 깊게 남아 있었습니다."라면서, "언젠가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할 기회가 있다면 무엇이든 꼭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번에 토지문화재단에서 홍보대사 제안을 주셔서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 박경리문학상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리문학상은 해마다 강원도 원주시 토지문화관에서 열리던 시상식을 올해부터는 서울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열릴 예정이고, 15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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