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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초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8-08 05: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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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이번 달에도 더욱 다양한 주제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이 달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상설전시관 1층 선사고대관에서 열리는 구석기실의 ‘유적으로 살펴본 우리나라 고고학’과 ‘전곡리 유적의 발견과 주먹도끼’, 신석기실의 ‘신석기 시대 조개팔찌’, 그리고 삼국시대 전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신라실의 ‘6세기 신라 사회 네트워크의 암호, 목간’, 백제실의 ‘무령왕릉 발굴과 진묘수’, 백제실과 가야실의 ‘삼국시대 무기’에서 선사고대관 전시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유익하다.


서화관에서는 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선시대 회화 ‘실경으로 떠나는 동해 피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무섭고 두려운 호랑이가 아닌 해학과 익살을 뽐내는 호랑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호랑이 그림’과 ‘동아시아의 호랑이 그림’이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든다.



상설전시관 3층 메소포타미아실에서는 국립박물관 최초의 메소포타미아 전시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이 지난달 22일부터 1년 반 동안 전시 된다. 이번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쐐기문자 점토판 속 이야기’로 메소포타미아 점토판에 새겨진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별전시실의 특별전 ‘아스테카,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2022.5.3.~8.28.)은 이번 달에 막을 내려, 8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서 아스테카 문명을 돌아보는 것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밖에도 상설전시관 곳곳에서 테마전 ‘빛의 향연, 예산 수덕사 괘불’을 비롯한 ‘통일신라의 석불’ ‘조선 백자에 나타난 외래요소’ ‘디지털 ‘조선시대 초상화’ ‘중국 도용’ 등 다양한 주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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