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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과 휴가철 맞아 휴가지에서 꼭 읽어야 할 책 8선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8-08 05: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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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022년 네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이달 1일 발표했다.


이번 사서추천도서는 ‘유령의 마음으로’ ‘잠자는 추억들’(문학), ‘가구, 집을 갖추다’ ‘낯선 삼일운동’(인문예술), ‘나는, 휴먼’ ‘숨을 참다’(사회과학), ‘경이로운 수 이야기’ ‘마음챙김 미술관’(자연과학) 등문학.인문예술.사회과학.자연과학 분야별로 2권씩 선정됐다.


‘낯선 삼일운동’은 삼일운동에서 절대적인 다수를 차지한 민중에 대한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책은 농민, 노동자, 상공업자, 노비 등으로 뭉뚱그려진 개개인의 삶을 당시의 일기, 잡지, 신문, 사진, 판결기록 등  생생한 자료로 저술했다. 


‘33인은 만세 시위 참여자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 참여자를 잘 모른다. 참여 민중을 탐구할 필요가 있다.’라는 책 속 한 문장처럼 삼일운동의 주인공은 민중임을 다시한번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선정 관계자는 “광복절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발표된 사서추천도서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독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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