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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광화문광장.창경궁.종묘 도보해설관광코스 운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8-05 13: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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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서울시 제공[이승준 기자] 광화문광장 재개장에 따라 청와대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를 둘러볼 수 있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서울도보해설관광의 신규 코스 세 곳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경복궁 돌담길과 청와대'는 약 2.9km 길이로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서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년간 권력의 중심이었던 청와대 주변을 둘러보는 2시간 짜리 코스이다.


'광화문광장'은 6일 재개장하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주변 공간의 역사문화 이야기와 생태문명도시로 발전하는 서울의 미래를 느낄 수 있는 2.5km 짜리 탐방 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율곡로 궁궐담장길'은 서울시가 오랜 복원 공사를 거쳐 90년 만에 다시 연결, 복원된 창경궁-종묘 보행로 일대를 산책하는 코스이다.


종묘 담장길인 서순라길과 익선동 한옥마을까지의 명소가 연계된 모두 2.6km 코스로 약 2시간 소요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 등을 즐기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코스 3곳을 포함해 모두 47개 코스가 운영 중이다. 2003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141만 9,168명의 시민이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비스를 이용했다.


해설관광을 원하는 사람은 내일부터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http://dobo.visitseoul.net)에서 예약 접수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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