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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분청사기’ 윤광조 개인전 오는 29일까지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5-04 16: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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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자연의 아름다움을 독창적이고 한국적인 분청 기법으로 표현하는 도예 작가 윤광조의 개인전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용산구 가나아트 한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얽매이지 않는 본성의 자유'를 목표로 손으로 흙을 직접 주무르고 빚으면서 작품 양식의 현대적 변형에 집중한 윤광조 작가의 도예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가나아트는 “윤광조가 추구하는 자연을 닮은 본성과 순간의 즉흥성은 단순히 숙련된 기술을 갖고 도자기를 거듭 만드는 것으로 가능한 경지가 아니다.”라면서, “작가는 분청사기의 현대적인 변용을 위해 양식 너머의 정신적 본질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윤광조 작가는 1973년 홍익대 미대 공예학부를 나와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여러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했다.


2004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에 선정됐고,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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