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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안민규, 제18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7-06 1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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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바리톤 안민규가 대상을 수상했다.

전체 수상자와 국립오페라단 김수한 예술감독 직무대리 

[민병훈 기자] 제18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바리톤 안민규가 대상을 수상했다. 


5일 국립오페라단에 의하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안민규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7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금상을 차지한 소프라노 조한나는 상금 500만원과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의 주인공이 됐다. 


은상은 바리톤 박사무엘, 동상은 소프라노 김성연에게 돌아갔다. 둘은 각각 상금 300만원과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상, 상금 200만원과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오페라 가수를 꿈꾸는 예비 성악가들의 등용문으로 통한다. 국립오페라단은 역대 수상자들에게 정기공연을 비롯해 교육 프로그램 ‘교실 속 오페라 여행’ ‘오페라 학교 가는 날’, 지역순회오페라 공연 등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수상자들은 2019년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을 통해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대상 수상자 소프라노 박예랑은 ‘마술피리’ 파파게나 역으로 출연했고 금상 수상자 테너 김대환 역시 ‘마술피리’ 수문장 역으로 출연했고 은상을 수상한 테너 손지훈도 ‘윌리엄 텔’ 뤼오디 역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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