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슬의생' 이지현, '보도지침' 합류...오종혁.김지철 호흡
  • 이승준
  • 등록 2021-09-07 23:34:13

기사수정

사진=방송 캡처, 극공작소 마방진 [이승준 기자] 배우 이지현이 연극 '보도지침'에 합류한다.

 

연극 '보도지침'은 제5공화국 시절인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로 2016년 초연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지현은 극중 송원달 역에 캐스팅됐다. 송원달은 '보도지침' 폭로 사건을 일으킨 네 사람의 은사이자 해당 재판을 맡은 판사로, 김주혁 역에 확정된 오종혁, 임병근, 김지철 등과 호흡한다. 초연부터 이번 4연까지 통틀어 송원달 역을 여배우가 소화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앞서 이지현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민찬 엄마, '마인' 이연 가(家)의 헤드집사 등으로 올해의 화제작마다 적재적소에서 활약하면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터. 이에 차기작에 쏠린 대중의 관심은 '보도지침'을 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지현을 비롯해 오종혁, 임병근, 김지철, 김찬호 등이 출연하는 연극 '보도지침'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