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호 기자] 서울 송파구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용모)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은 2019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 당신은 어떻게 읽나요?’안정희 작가 첫 강연이 오는 4일 시작한다.
전문 북큐레이터 안정희 작가의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되는 길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은 이날 ‘책과 책 읽기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첫 강의가 시작된다. 이어 13일에는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활판 인쇄 박물관’탐방으로 책의 제작 과정 및 전통 출판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글마루도서관은 지난달 진행된 길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무비 큐레이터 최하진 작가의 영화 관련 강연 및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이번 강연과 탐방도 세심하게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인간 본질 행동 읽기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대표 도서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