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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7-11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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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서비스 제공 

[민병훈 기자]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오는 9월 9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캣츠는 1981년 영국 런던 초연 후 30개국·300개 도시에서 8000만 명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과 함께 뮤지컬계 빅4로 꼽힌다. T.S. 엘리엇의 시가 원작으로, 연례 행사인 젤리클 축제에서 ‘젤리클 고양이’로 선택받으려는 고양이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정교하고 역동적인 춤과 ‘메모리(Memory)’로 대표되는 음악이 관객을 사로잡는다.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가 합작한 첫 작품으로 유명하다. 


로렌스 올리비에 상, 토니 상, 드라마데스크 상, 그래미 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상을 석권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고(故) 질리언 안무가와 함께 캣츠 무대를 맡아온 협력연출 크리시 카트라이트가 연출한다. 


캣츠 내한공연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위기인 가운데 올리는 무대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관객과 출연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11월 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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