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손열음과 함께 드라이브인 공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7-11 19:49:23

기사수정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8일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 등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사진=평창대관령음악제 제공

[민병훈 기자] 올해로 17회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8일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 등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이다. 이번 음악제의 주제 ‘그래야만 한다!(Es muss sein!)’는 악성(樂聖) 베토벤이 자신의 최후의 작품 중 하나인 현악 사중주 제16번에 적어넣은 노트의 일부다. 


음악제 측은 “전세계가 예상치 못했던 위기로 멈춰버린 상황에서 극복과 승리의 메시지가 가득한 베토벤 음악이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종신 악장인 이지혜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종신 악장 박지윤 등 전세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우리 음악가들을 모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과 교향곡 3번 ‘영웅’ 등을 들려준다. 


음악제 측은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