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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출범후 첫 공연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6-14 1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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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민병훈 기자] 강동문화재단이 재단 출범 후 첫 공연으로 오는 20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강동문화재단은 지나 1월 출범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예정했던 공연과 전시들을 잇달아 취소했다. 


이번 손열음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객석 띄어앉기로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손열음은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연주상, 콩쿠르 위촉작품 최고연주상까지 휩쓸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최근까지 다양한 실내악 연주와 협연은 물론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직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만 손열음의 독주회는 4년만이다. 


손열음은 지금까지 2013년과 2016년 두 차례 독주회를 했을 뿐이다.


손열음은 이번 공연에서 쇼팽의 ‘발라드 2번’, 브람스의 ‘6개의 피아노 소품’, 슈만의 ‘아라베스크’와 ‘크라이슬레리아나’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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