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 앨범/제공=스톰프뮤직

[민병훈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의 즉흥연주 실황 앨범이 발매됐다.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음악감독,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윤한이 새 앨범 ‘임프로비제이션’(Improvisation)을 18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2018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 동명의 피아노 독주 리사이틀 공연실황을 담았다. 

사전에 어떠한 테마도 정해놓지 않고 즉흥으로 연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즉흥 연주는 아티스트의 음악적 언어, 표현력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동안 앨범 ‘러브리스’(Loveless) ‘지극히 사적인’ ‘유러피언 판타지’ 등으로 사랑, 이별, 쉼과 여행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즉흥 연주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