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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공연을 안방에서 만나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5-03 21: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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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아트센터 디지털 스테이지 ‘CoM On(CoMPAS Online)’ 런칭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공연 사진

[민병훈 기자] LG아트센터가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공연을 안방에서 만날 수 있는 LG아트센터 디지털 스테이지 ‘CoM On(CoMPAS Online)’ 서비스를 런칭한다.


LG아트센터는 관객들이 공연장에서 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것 같은 생생함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LG아트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기획공연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객들에게 취소된 해외 아티스트들의 대표작들을 비롯해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디지털 스테이지 ‘CoM On(CoMPAS Online)’을 기획했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들을 엄선해 소개해 온 LG아트센터 기획공연 CoMPAS(Contemporary Music & Performing Arts Season)의 온라인 버전인 셈이다.


서비스는 오는 5월 8일부터 시작, 두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LG아트센터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그리고 LG유플러스 U+tv, U+tv모바일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4월 24일 LG아트센터에서 무관중으로 촬영한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게스트: 이진아, 고상지 공연 사진

LG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LG아트센터가 쌓아온 예술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CoM On’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키 위해 노력했다”:면서, “아티스트들과의 진중한 협의 끝에 1차 라인업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CoM On’에서는 올해 내한 예정이었던 매튜 본, 크리스탈 파이트의 대표작인 ‘백조의 호수’와 ‘베트로펜하이트’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아크람 칸이 안무한 ‘초토 데쉬(Chotto Desh)’와 잉글리쉬 내셔널 발레단의 ‘지젤’, 그리고 알렉산더 에크만이 안무한 노르웨이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및 로버트 윌슨 연출 & 아르보 패르트 ‘아담 수난곡’, 존 노이마이어 안무 & 함부르크 발레 ‘니진스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프리미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국내 공연인 배장은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게스트: 이진아, 고상지)와 김성현 기자가 해설하고 클럽M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탐구생활'은 LG유플러스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공연으로 무관중 촬영한 VOD와 VR이 제공된다. VR 영상의 경우 U+VR에서 3D로 생생하게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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