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지휘자 정명훈이 명예 음악감독으로 있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19년 만에 공식 내한한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도쿄 필하모닉이 5월 내한해 7일과 9일 두 차례 공연을 펼치면서, 조성진.이지혜.문태국이 협연자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5월 7일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5월 9일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는 베토벤 음악의 진수로 공연이 구성된다.
베토벤 삼중 협주곡이 연주되는 1부에서는 정명훈이 지휘와 피아노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