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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KT&G장학재단-STP발레협동조합-강동문화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함께 참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2-17 18: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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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된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협약식에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왼쪽부터),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참여했다/사진-한국메세나협회[이승준 기자] 한국메세나협회가‘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위한 4자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는 KT&G장학재단, 발레STP협동조합, 강동문화재단과 15일 서울 KT&G 상상플래닛에서 문화예술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글로벌 발레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으로 KT&G장학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에 기부금 1억 3000만 원을 기탁한다. 한국메세나협회와 발레STP협동조합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의 대극장, 스튜디오 등 마스터 클래스 진행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공동주관으로 나선 강동문화재단은 강동아트센터 개관 초부터 무용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G장학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는 2016년부터 발레, 음악, 전통예술, 미술분야 장학생에게 1인당 연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12억 원에 이른다. 2022년부터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무용 장르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12월,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아시아 출신 최초 수석 무용수인 박세은이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 등 세계 무대에서 한국인 무용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KT&G장학재단과 같은 기업의 꾸준한 지원이 무용 장르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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