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대전시 동구문화원 대청미술전시회가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고 회원작가전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동아리전 행사로 진행된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구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가의 창작 의욕 고취시키는 한편 타 예술 장르 간 활발한 교류와 동구민 예술소양 진작이 목적이다.
첫날인 11일 오후 3시 축하공연 앙상블(첼로-류송이, 바이올린-이한나, 이수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 촬영, 다과회로 전시회 문을 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서양화가와 사진작가 등이 협업해 작품화 한 21점이 소개되면서 특히 회원작가전에 전시되는 그림 중, 독특하게 커피로 그림을 그리는 박준우 작가 출품작을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대된다.
동구문화원 양동길 원장은 "작가들의 작품활동과 동구민 관심속에 동구가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시회 등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