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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민.곽민소, 밀란 패션위크로 눈부신 해외 데뷔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9-25 0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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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모델 손지민과 곽민소가 해외 컬렉션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한국 모델의 저력을 알렸다.


지난 20일, 밀라노에서 열린 안토니오 마라스(Antonio Marras) 2024 S/S 컬렉션에 선 손지민과 곽민소. 이들은 처음으로 서는 해외 무대임에도 당당한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쇼장에 모인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손지민과 곽민소는 영화 촬영 스튜디오를 모티브로 한 런웨이 장에서 각기 다른 매력의 두 착장을 선보였다. 연보랏빛 트렌치코트에 옐로 백을 포인트 매치한 착장으로 런웨이 무대에 오른 손지민. 그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프로페셔널한 워킹이 컬렉션의 멋스러움을 더욱 배가시켰다. 이어 선보인 시크하면서도 트렌디한 블랙 레더 재킷 룩은 손지민의 매력적인 페이스와 어우러져 도시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곽민소는 블루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과 함께 옐로 드레스로 신비로움을 자아내면서 화려하게 런웨이를 수놓았다. 아이보리톤의 실크 드레스와 포인트 헤어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뽐낸 그는 안정된 워킹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우아함을 선사했다.


런웨이와 매거진, 브랜드 행사 등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는 손지민과 곽민소. 국내 런웨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갈 이들을 향해 패션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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