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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경계 허무는 작가 ‘배즈본’ 교보아트스페이스서 개인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5-12 06: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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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회화, 브랜드 콜라보, 일러스트, 아트 토이, 캐릭터 디자인 등 순수 예술과 상업 예술 사이를 오가면서 장르 경계 없이 활동하는 작가 배즈본(Bazbon)의 개인전 '경계를 허물어'가 오는 7월 21일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퍼포먼스’, 관객 참여 프로그램, 배즈본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굿즈 제품들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음악,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즈본 작가에게 영감을 준 동료 예술가들도 함께 소개한다.


1988년생으로 2000년대 초반에 청소년기를 맞은 작가에게 대중문화는 그 자체가 삶이자 작품의 시작점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것도 예술로 승화할 수 있었던 작가에게 ‘장 미셸 바스키아’부터 ‘드래곤 볼’까지, ‘힙합 아티스트’부터 ‘캠핑’까지 다양한 소재가 작가의 예술 안으로 들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 굿즈, 관객 이벤트 테이블 등 전시 현장 곳곳에 배즈본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 ‘쉐이디’가 등장한다.


관람객들은 회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쉐이디를 그림 속에서 발견하거나, 전시에 맞춰 개발한 배즈본 작가의 필터를 내려받아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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