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천 기자] 태국- 미얀마 국경도시 메솟(Mae sot).
매솟(Maesot)은 2013년 미얀마의 미야와디와 태국의 매솟(Maesot) 간의 국경이 개방되면서 발전하는 도시다. 치앙마이에서 탁주 메솟까지는 370km 거리로 차량으로 6시간~8시간 걸린다.
태국- 미얀마 국경도시 메솟(Mae sot)은 살윈강을 사이에 둔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지역으로 미얀마 군부독재와 현 군사쿠데타를 피해 망명한 사람들은 30년 이상을 국가나 정부 국적이 없는 보호 난민(난민촌 거주)과 비 보호(난민촌 비거주) 난민으로 태국 국경지대에 있는 카렌족 난민촌이나 주변에 마을을 이루어 살아가고 있고 지금도 많은 난민들이 살윈강 국경 넘어 태국 난민 캠프나 주변 마을로 유입되고 있다.
이곳에 한-메솟 협력센터(KMCC, Korea-Maesot Cooperation Center)가 있다. 이 단체의 소장으로 허춘중 선교사 (예장(PCK 통합 총회 2005년 파송) 가 18년째 근무하고 있다.
2005년 설립한 한-메솟 협력센터(KMCC, Korea-Maesot Cooperation Center)는 대전겨자씨교회(김영심) 교회 후원으로 2015년 ~ 2017년 1층(사무실. 세미나실. 다용도실 겸 식당) 2층 (예배실. 사무실.) 3층 (기숙사) 용도의 아담한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이곳 한-메솟 협력센터(KMCC, Korea-Maesot Cooperation Center)는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5개국 메콩지역 인도차이나를 중심으로 2005년부터 태국에 거주하면서 교회건축과 교회개척. 목회자 훈련, 신학교 운영과 함께 교육선교, 의료선교, 빈곤퇴치 등의 지역사회개발 사역을 하고 있다.
이 센터를 통해서 난민 재정착을 위한 교육과 카렌족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역사책(카렌어)을 집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