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술의전당-넥슨코리아 MOU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10-13 23:26:51

기사수정
  • 문화예술분야 활성화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왼쪽)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 (오른쪽)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준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13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에서 넥슨코리아(대표이사 이정헌)와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과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 콘텐츠와 활동들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상호교류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사업 교류.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예술의전당은 '청년미술상점' '예술기부 숲속음악회', 코로나19 비대면 공연영상 상영 등 창작 활동을 고취하고 문화향수 기회를 보장하는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넥슨은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시도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 어린이 재활 및 의료 시설 건립 지원,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다수의 넥슨 게임음악을 공연화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대표 게임 콘텐츠회사인 넥슨과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은 그동안 각자의 방법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공공을 위한 예술 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왔다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모색하고 더욱 발전된 문화예술 콘텐츠와 사업 모델을 제시하여 문화예술계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예술의전당과 넥슨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올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넥슨 게임아트>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게임아트의 다양한 콘텐츠가 지니는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예술 면모를 관람객에게 호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넥슨과 예술의전당이 보유한 최고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시, 공연, 교육프로그램 등 양 사가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젝트가 성사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