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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미술관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땅속 그물 이야기’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8-11 18: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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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이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땅속 그물 이야기’를 오는 10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린다.


아르코미술관 전관과 온라인 가상전시 플랫폼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와 게스트 큐레이터 등 총 21팀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전시는 제1전시실 '미지와 야생', 제2전시실 '변이 세계', 스페이스필룩스 '지하의 정원'과 아카이브 라운지에 마련된 '균사체의 정원' 온라인 전시 뷰잉룸으로 구성된다.


'미지와 야생'은 신화, 영혼, 야생의 오랜 공존 서사와 함께 상이한 시간의 다중우주를 경험하는 영상과 설치 작품으로 구성되고, '변이 세계'는 웹 3.0의 탈중앙화와 분산의 네트워크 방식을 통해 디지털적으로 형성된 사변적 스토리텔링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하의 정원'에서는 인도네시아 콜렉티브 혼프의 작품을 비롯해, 공동체적인 삶의 지식과 실천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관객참여 워크숍이 진행된다.


온라인 가상전시 '균사체의 정원'에서는 근균 곰팡이의 생장 특징에 따라 구성한 마이크로 세계가 펼쳐진다.


관람객은 스스로 미세한 포자가 되어 땅속 그물망으로 연결된 가상공간을 탐험하고,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는 7점을 포함해 작품 30점을 뉴아트시티(newart.city/world/arko-festival-2022)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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