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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 번역지원 대상 오는 8월까지 공모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13 15:06:39
  • 수정 2024-02-13 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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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대산문화재단이 외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학작품들을 올바로 이해하고 수용해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요롭게 하면서 번역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외국문학 번역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번역대상은 세계 모든 언어권의 문학작품이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재단에서 제시한 '우선번역대상 작품목록'을 참조해 작품을 선정, 번역하면 된다.


추천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작품이라도 추천 목록의 작품과 대등한 가치가 있거나 해당 어권을 대표한다고 인정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온라인으로 번역지원신청서, 번역계획서를 작성해 번역 대상 작품의 첫 부분을 번역한 번역원고(A4 용지 20~30장)와 해당 번역 부분 원작의 복사본을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온라인 접수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8월 31일 오전 11시까지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5백만 원에서 1천2백만 원의 번역지원금을 주며, 출판 시에는 별도의 인세를 지급합니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에 개별 통보한다.


외국문학 번역지원을 통해 번역이 완료된 작품은 문학과지성사에서 '대산세계문학총서'로 발간한다. 총서는 지금까지 150종, 175권이 출간됐다.


지원요강은 대산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dae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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