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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는 클래식을 재즈로 듣는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6-01 17: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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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창단 18주년을 맞는 공연그룹 ’새바’(음악감독 마도원)의 2022년 시즌은 청소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지난 5월 25일 서울 방산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15일 제주도 남원중학교까지 총 12회의 공연을 펼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신나는 예술여행’의 사업으로 투어를 갖는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MZ는 클래식을 재즈로 듣는다!'이다. 평소 학업으로 인해 클래식 음악회 장소를 자주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새바가 다년간에 걸쳐 특별히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MZ는 클래식을 재즈로 듣는다!'은 젊은 층과 청소년들에게 보다 친숙한 프로그램를 선보이기 위해 세계 클래식 명작을 ‘새바’ 특유의 방식으로 새롭게 작편곡해 유쾌하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된 콘셉트로 7집 앨범 'CLASSICOOPILLIA‘를 발표하였고 이를 무대공연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MZ는 클래식을 재즈로 듣는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구리아트홀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두 차례 공연 후 전국 단위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출연하는 멤버(피아노 한정희, 바이올린 양유진, 첼로 김지은, 베이스 피인혁, 플루트 허수정, 드럼 한순욱) 모두와 스텝들이 각오가 평소와 남다르다.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파헬벨,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브람스, 오펜바흐, 림스키코르사코프, 드뷔시 등 바로크에서 고전주의, 낭만주의, 국민주의, 인상주의를 망라하는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MZ 세대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현대인들이 다가가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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