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유산본부, 자연유산 보존관리 위한 공동 학술연구 업무협약 체결
  • 김진산 기자
  • 등록 2022-05-28 18:17:41

기사수정
  • 본부-대한지질공학회 간 협약...지질분야 보존.보호 목적


[제주 김진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도내 자연유산의 공동 학술연구를 위해 사단법인 대한지질공학회(회장 서용석)와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도내 자연유산 중 특히 지질분야에 대한 보존과 보호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조사.분석을 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대한지질공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지진으로 인한 수월봉 사면유실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 원인 분석을 통해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지질과 관련된 동굴, 하천사면 등 자연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자연유산의 효과적인 보존·관리에 집중키 위해 전문 학술단체와 관리기관이 협력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자연유산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조사와 분석,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도내 자연문화재 보존에 양 기관이 노력해 더욱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