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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문학관 갤러리 '소산 김은집 특별초대展 – 수묵화 소품전' 개최
  • 이승준
  • 등록 2022-05-01 0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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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5월 1일부터 소산 김은집 선생 특별초대전인 '水墨画 小品展수묵화 소품전'을 개최한다. 


동강 조수호(東江 趙守鎬) 선생에게 서예와 사군자화를 배운 후, 청전 이상범(靑田 李象範)선생에게 담채산수화를 사사받은 김은집 선생은 서양화가들과도 교류하면서 서양화풍을 수묵화에 접목시켜 동양 미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모색해왔다.


이번 전시는 米壽(미수)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동양화의 발전에 정열을 바치고 끊임없이 정진하는 그의 작품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세필로 그려낸 그의 작품 속에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섬세함의 극치가 담겨 전시관을 찾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 전통의 올바른 이해와 맥을 잇기 위해 시서화(詩書畵)에 일생을 바친 소산 김은집 선생의 전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소장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구매가능하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산 김은집(素山 金銀集)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출생, 동강 조수호선생, 청전 이상범 선생 사사, 한국문인협회 희곡분과 회원, 한국문인협회 청송군지부 고문, 한국미술협회 수묵화분과 회원, 한국미술협회 청송군지부 고문, 대구 산문과 시학 동인, 매일신문사 현상공모 시니어문학 논픽션부문 당선, 전국공무전 초대작가 초청전에서 초대작가상 수상, 문화공보부 근무, 국립국악원근무, 국립국악고등학교 근무, 경희대, 고려대 강사 역임, 그리운 산하전, 남북산하전, 성남개발시기전, 두고온 산하전, 통일염원전, 청송의 명소전 등 다수의 전시회 개최, '남의 병실에서 부르는 노래' '백제 검술혼을 이어온 사람들' '미궁속의 기행' 등을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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