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2년 경기국제보트쇼가 킨텍스에서 열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3-13 08:02:28

기사수정

3년만에 업체들이 전시장에 보트를 전시하고 있다. /이승준[이승준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1전시장과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키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고,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 1,020 부스,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되고 있다.


스타보트 부스에선 3년만에 모델들이 관람객들에게 포즈를 하고 있다. /이승준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 등이 있다. 


해양레저 동호회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크기와 목적의 실사용자 보트도 전시된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보트 이안?접안 교육과 해상엔진 관리교육이 진행된다.


대동마린테크에서는 선박용 고압세척기등을 전시했다. /이승준

올해는 또, 사용자에게 필요한 지식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안전한 보팅과 요팅을 위한 접안시설의 중요성 ▲낚시와 해양문화, 그리고 해양관광 ▲요트초보부터 엔진관리까지 ▲보트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을 비롯해 이정준 다큐멘터리 감독의 ‘해양환경의 중요성’, ‘수면비행선박 개발과정과 활용방안’, ‘해양레저 이야기’ 등 6개 주제, 35개가 넘는 다양한 오픈 컨퍼런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다만, 올해도 다른 관람객들에게 피해가 주는 동영상 촬영 등이 부스에서 벌어져서 13일 나오는 일정이 취소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