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국립극장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관객예술학교-아마추어 관현악단'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아마추어 관현악단'은 국립극장 '관객예술학교'의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국악기를 다룰 수 있는 일반인에게 깊이 있는 강습과 함께 대규모 국악관현악 합주 기회를 제공한다.
'아마추어 관현악단'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피리', '대금', '타악' 등 총 7개 파트로 구성된다.
영상 오디션을 통해 약 60여 명을 선발하고, 국악 비전공자만 응시할 수 있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7개월간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 이끄는 악기별 그룹 연습과 합주 연습, 리허설 및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8월에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수료 공연을 올린다.